허창수 전경련 회장, 美 바이든 대통령 취임 축하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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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0일 취임한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에게 축하 서한을 전달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노력을 요청했다.
허 회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은 미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날의 시작"이라며 "대통령 취임으로 한미동맹이 더욱 높은 차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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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0일 취임한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에게 축하 서한을 전달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노력을 요청했다.
허 회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은 미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날의 시작"이라며 "대통령 취임으로 한미동맹이 더욱 높은 차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또 "양국에 있는 1200여개 한미 기업들이 서로의 나라에서 일자리 창출과 혁신의 주체로서 상호 투자하며 적극 활동하고 있다"며 투자 활동을 저해하는 일방적인 무역 정책·제도를 개선하고 지난 수년간 훼손되었던 자유무역·다자주의 질서를 회복하고, 시장경제 원칙에 충실한 상호 윈윈의 경제교류 원칙을 복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계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인도태평양 비전 실현을 위해 글로벌 밸류체인(GVC)의 핵심주체인 한국 경제계도 자유무역 확대와 역내 경제 부흥, 신흥국 경제발전 지원의 중추적인 파트너로서 활약할 것"이라며 인도·태평양 역내 한미 경제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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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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