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장 황재균 "2021년 KT 강팀 반열에 올려놓겠다"

나연준 기자 2021. 1. 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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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KT 위즈 주장에 선임된 황재균(34)이 팀을 강호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재균은 18일 KT 구단 유튜브를 통해 "(박)경수형과 (유)한준형이 팀을 잘 이끌고 만들어줬다. 잘 만들어준 팀을 토대로 거기에 맞게 팀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재균은 "주장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모른다"면서도 "한준형과 경수형이 옆에서 도와준다고 했다. 두 형님과 상의하면서 KT를 정말 강팀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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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황재균. 2020.1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1시즌 KT 위즈 주장에 선임된 황재균(34)이 팀을 강호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재균은 18일 KT 구단 유튜브를 통해 "(박)경수형과 (유)한준형이 팀을 잘 이끌고 만들어줬다. 잘 만들어준 팀을 토대로 거기에 맞게 팀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재균은 신명철(2014-15), 이대형(2015 임시), 박경수(2016-18), 유한준(2019-20)에 이어 KT 주장이 됐다. 선수단은 물론 감독 및 코칭스태프도 황재균에게 힘을 실어줬다.

황재균은 "주장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모른다"면서도 "한준형과 경수형이 옆에서 도와준다고 했다. 두 형님과 상의하면서 KT를 정말 강팀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아가 "2021년 선수단이 똘똘 뭉쳐서 좋은 결과를 냈는데 작년이 마지막이 아니고 우리는 이제 시작이다.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믿고 자신감을 올해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황재균은 지난 2018년부터 KT에서 활약했다. 2020시즌에는 타율 0.312 21홈런 97타점으로 활약, 데뷔 후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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