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택연금 가입자 1만명 넘어..기준 낮췄더니 38% 증가

서영민 2021. 1. 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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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만 명 이상이 주택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지난해 1만172명이 주택연금에 가입, 전년 대비 14.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8일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공시가격으로 확대한 영향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공시가격 9억 원(시세 12억∼13억 원 수준)까지의 주택과 주거목적 오피스텔 거주자가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되면서, 257명이 주택연금에 신규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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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만 명 이상이 주택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가입자는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지난해 1만172명이 주택연금에 가입, 전년 대비 14.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기준 누적 가입자는 8만1천20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8일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공시가격으로 확대한 영향이 컸습니다. 주거목적의 오피스텔 거주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공시가격 9억 원(시세 12억∼13억 원 수준)까지의 주택과 주거목적 오피스텔 거주자가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되면서, 257명이 주택연금에 신규 가입했습니다. 이는 전달 대비 37.5%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주택연금 가입자의 특성을 보면 평균 연령은 72.2세, 평균 주택가격은 3억700만 원이고, 평균 월 지급금은 103만5천 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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