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테크 기업 양유, 350억 밸류의 시리즈A 투자유치 및 향후 계획도 밝혀

이미정 2021. 1. 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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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양유가 식음료 브랜드 중심의 마케팅 대행 운영노하우를 통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브랜드 기획과 제품출시, 마케팅 전략을 결정하며 350억 밸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양유 측은 금번 투자유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심리와 경제난 속에서도 온라인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빅데이터 기반의 마켓 트렌드와 소비자 분석을 통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및 제품기획을 계획한다는 자사의 전략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시장선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신규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사례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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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양유가 식음료 브랜드 중심의 마케팅 대행 운영노하우를 통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브랜드 기획과 제품출시, 마케팅 전략을 결정하며 350억 밸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양유에 따르면 공식 절차를 통해 진행된 금번 시리즈A 투자 유치는 한국산업은행이 주도했으며 한화투자증권, 패스파인더에이치, 대성창업투자, 세종벤처파트너스가 참여하여 350억 밸류의 시리즈A 투자금이 조달됐다고 전했다.

양유 측은 금번 투자유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심리와 경제난 속에서도 온라인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빅데이터 기반의 마켓 트렌드와 소비자 분석을 통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및 제품기획을 계획한다는 자사의 전략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시장선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신규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사례고 분석했다.

양유는 2001년 설립 후 마케팅 에이전시 사업을 기반으로 다져온 역량을 통해 2016년부터 푸드사업을 구상하고 자체 브랜드를 런칭한 곳으로,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세 가지의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통해 브랜드 기획과 제품 개발, 쉐프 중심의 R&D를 접목해 효과적인 브랜딩 및 마케팅을 실현해 오고 있는 중이다.

양유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청년떡집은 브랜드 런칭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700만 개 이상을 기록하기도 하고 홈쇼핑 판매 시 연속매진을 이루기도 한 바 있다. 양유는 산하에 운영 및 관리 중인 자회사 클라우드키친, 맘앤대디, 밀플러스의 서로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푸드 카테고리에서 브랜드들을 점차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유는 지난해 11월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했으며 국내에서는 홈플러스, 편의점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현재 정산 중인 작년 연 매출은 1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작업에 착수해 202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쟁 과열로 화두에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 푸드 시장에서 단기간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양유는 앞으로도 신규 브랜드를 개발하는 과정부터 판매까지 시간을 축소하고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체 데이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시장을 선도해 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양유 오경아 대표는 "금번 투자유치는 양유의 시장 선도 가능성을 믿고 어려운 현 투자상황 속에서도 투자에 참여해준 분들과 양유를 신뢰해 주신 소비자분 들로 이루어낸 성과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투자금은 만족스러운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시설 구축과 연간 목표매출 달성을 위해 주요 브랜드인 청년떡집, 우주인피자의 마케팅 활동비와 자체 개발 중인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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