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칭다오 동쪽해역 지진에 호남·수도권 다수 신고 접수

정대연 기자 2021. 1.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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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9일 새벽 중국 칭다오 동쪽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호남 등 일부 지역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1분28초 중국 칭다오 동쪽 332㎞ 해역에서 규모 4.6(깊이 1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국외지진정보 통보 기준인 규모 5.5 이상에는 미달하나 전라도, 대전, 수도권 지역에서 지진동 감지신고가 다수 접수됐다”며 “새벽에 진동을 느낀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외지진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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