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데스크톱 PC용 옵테인 SSD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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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데스크톱PC용 옵테인 SSD를 단종하고 기업용 시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옵테인 제품은 QLC SSD와 옵테인 소자를 결합한 노트북용 제품인 '옵테인 메모리'만 공급될 예정이다.
인텔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대용량 옵테인 메모리 SSD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며 옵테인 메모리 H20 공급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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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인텔이 데스크톱PC용 옵테인 SSD를 단종하고 기업용 시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옵테인 제품은 QLC SSD와 옵테인 소자를 결합한 노트북용 제품인 '옵테인 메모리'만 공급될 예정이다.
옵테인 SSD는 인텔이 마이크론과 공동 개발한 새로운 메모리 소자인 '3D 크로스포인트'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성능 저장장치다. 2018년 NVMe 방식 제품인 옵테인 SSD 800P를 시작으로 총 4개 제품이 출시됐다.
톰스하드웨어 등 미국 IT 매체에 따르면 인텔은 이들 제품을 모두 단종하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제품도 생산하지 않을 계획이다. 기존 물량은 오는 2월 말까지 출하되며 이후에는 완전히 생산이 중단된다.
인텔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대용량 옵테인 메모리 SSD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며 옵테인 메모리 H20 공급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옵테인 메모리 H20은 차세대 옵테인 메모리 32GB와 QLC 낸드 플래시를 탑재했다. QLC 낸드 플래시에 저장된 파일 중 자주 쓰이는 파일을 고속·고성능 특성을 지닌 옵테인 메모리로 옮겨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와 대용량 파일 로딩 속도를 향상시킨다.
이 제품은 노트북용 인텔 11세대 코어 U 프로세서와 500시리즈 칩셋에 최적화되어 작동하며 오는 2분기 출시 예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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