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장단기 금리 차이 확대..금융시장 변동성 유의해야"

우형준 기자 2021. 1. 19. 10: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국고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장단기 금리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아침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국고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함에 따라 장단기 금리 차가 확대되고 있는 점은 특징적”이라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국내 장기금리 상승은 국내 국고채 수급 경계감과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상용화 기대 등으로 인한 위험회피 완화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내외 여건 변화와 장기 금리 반응을 살피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 금융부문 안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실물경제 불확실성의 이어지고 있다며 조만간 발표할 ‘설 민생 안정 대책’에 거리 두기 조치에 크게 영향을 받은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종사자와 고용 취약 계층들을 지원하고 내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겠다고 밝혔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