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400만명 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400만명을 넘었다.
CNN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18일(현지시간) 영국 전역에서 4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밤 기준으로 영국 전역에서 406만2501명이 백신 접종을 했다"며 "현재 유럽 나라들과 비교하면 하루 두 배 이상 비율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400만명을 넘었다.
CNN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18일(현지시간) 영국 전역에서 4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밤 기준으로 영국 전역에서 406만2501명이 백신 접종을 했다"며 "현재 유럽 나라들과 비교하면 하루 두 배 이상 비율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핸콕 장관은 최근 자료에 따르면 80세 이상 노인인구 중 절반은 물론 노인 요양원 거주자 중 절반 이상이 접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영국 전역 병원에는 코로나19 환자 3만7475명이 있고, 30초에 한 명꼴로 신규 환자가 입원하고 있다면서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는 내달 15일까지 70세 이상 노인과 의료진 등 1500만명에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달 8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달 4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백신도 접종에 들어갔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영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43만3494명이다. 이 중 8만9860명이 목숨을 잃었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기식 '판사나 삼성 참 대단…이재용 징역 2년 6개월, 추석 사면 배려용'
- 나경원 '내가 '與도우미'라니…제일 힘든 상대가 아니고?'
- 노영민 '윤석열, 퇴임 후 정치 안할 것… 희망 아닌 뭔가 느낌'
- 조수진, 두 아들 입양한 최재형 감사원장 입 빌려 文 저격
- 오정연 '직원 10명 카페, 존폐 고민'…현주엽 '오정연은 말 너무 많다'
- [전문] '층간소음 논란' 이정수 '예전 아파트 찾아가 사과…피해본 분 연락주길'
- '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 父子 '재결합' 원했지만…유깻잎 母女는 반대(종합)
- [N샷] 효연, 가운 입고 당당한 근황 셀카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 '코로나 무서워' 시카고 공항서 3개월 몰래 숙식한 남성
- 여에스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서울대 의대 동문'…응원 당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