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참여자 모집

행안부 공모에 선정, 국비 8100만원 확보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5일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에 선정돼 국비 81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비 포함 총 1억 4760만원을 투입해 Δ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 5명 Δ청소년시설 디지털 청년 인턴 3명 등 총 8명의 청년에게 디지털 관련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와 충남대학교 지역협력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골목식당에 참여하는 청년IT지원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디지털 청년 인턴은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분야 온라인 콘텐츠를 담당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오는 25일부터 5일간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각 사업에 따라 8~10개월 간 일자리와 직무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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