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방세 체납자 집중 관리..9억여원 징수 목표

김유나 2021. 1. 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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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2021년 지방세 체납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목표액은 9억30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에 따라 3~6월, 9~12월 연간 2회에 걸친 집중 정리 기간을 지정 운영한다.

특히 체납액이 500만원이 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고액 체납건별 담당자를 지정해 납부 독려, 재산 압류 공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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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청. (뉴시스 DB)

[태백=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021년 지방세 체납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목표액은 9억30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이월 체납액 15억5000만원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시는 3개반 10명 구성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 운영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에 따라 3~6월, 9~12월 연간 2회에 걸친 집중 정리 기간을 지정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독촉장 및 체납 안내문 발송과 징수 대책 보고회 및 우수사례 도입·활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체납액 단계에 따라 관허사업 제한, 체납사실 신용정보기관 통보 등의 행정 제재와 예금, 보험 등 금융재산·법원공탁금·보증금 등을 압류해 추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체납액이 500만원이 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고액 체납건별 담당자를 지정해 납부 독려, 재산 압류 공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납부 의지가 있는 체납자와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을 유도해 신용 회생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병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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