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로빈 윌리엄스 유작 '블러바드' 2월 4일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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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지막 갈림길에서 만난 운명적인 사랑과 삶의 의미를 그린 영화 '블러바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故 로빈 윌리엄스 인생 연기를 담은 영화 '블러바드'는 평생을 평범하게 살아온 은행원 놀란과 위태로운 삶을 살아온 거리의 청년 레오,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겪는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변화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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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로빈 윌리엄스 인생 연기를 담은 영화 ‘블러바드’는 평생을 평범하게 살아온 은행원 놀란과 위태로운 삶을 살아온 거리의 청년 레오,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겪는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변화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놀란에게 찾아온 운명 같은 사랑과 특별한 삶의 변화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밤길을 운전하는 놀란의 모습은 “어느 날 밤,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가고 있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그의 인생에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가 될 사건의 시작을 예고한다. 제대로 휴가 한 번 다녀온 적 없이 오랜 세월 한 직장에 몸담은 놀란의 여행 소식에 의아한 듯한 주변인들의 반응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평범한 놀란의 일상을 예감케 하며, 우연히 들어선 낯선 길에서 마주한 거리의 청년 레오와의 운명 같은 만남과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놀란과 아내 조이의 대화에서 포착된 심상치 않는 기류는 놀란이 숨기게 될 비밀과 두 사람의 갈등을 암시하는 한편 낯선 남자에게 구타를 당하는 레오의 모습은 어떤 충격적인 에피소드가 벌어지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인생 마지막에 찾아온 변화를 인정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삶과 사랑을 용기 있게 선택한 놀란의 모습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게 되면서 처음 겪는 진정한 사랑과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영화 ‘블러바드’는 오는 2월 4일 재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아현기자 wjddkgus03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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