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이재용 구속에 '뉴 삼성' 위기..삼성전자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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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직설' - 김연학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박연미 경제평론가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2년 6개월의 실형이 떨어졌습니다. 이로써 이 부회장은 지난 2018년 항소심 재판부의 집행유예 선고로 석방된 지 정확히 1천78일만의 재수감이 됐습니다. '총수 구속'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 삼성이 어떤 길을 가게 될지 전문가들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형량이 4년 만에 결정됐습니다. 이번 선고 결과, 어느 정도 예상하셨습니까?
Q. 삼성은 지난해 2월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하고 노조와 사회와의 소통 등의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아직 이 부분이 미흡하다고 판단한걸까요?
Q. 삼성의 대규모 M&A는 국정농단 재판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2016년 11월 미국 자동차 전장 업체 하만을 80억 달러에 인수한 뒤 명맥이 끊겼습니다. 이른바 ‘오너 리스크’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보십니까?
Q. 이건희 회장도 세상을 떠났고, 이재용 부회장도 재구속되면서 삼성은 오너 일가가 모두 부재인데요. 일각에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등판설도 제기되는데요. 가능성 있을까요?
Q. 이재용 부회장 구속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호재도 있습니다. 올해 또 다시 반도체 슈퍼호황기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전 호황기가 메모리 제품 위주로 전개됐다면, 올해는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도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삼성은 상대적으로 시스템 반도체에서 약하지 않나요?
Q. 반도체 공급을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전자제품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Q. 대만 TSMC가 파운드리 호황을 맞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와 같은 국내 기업이 TSMC와 같은 대규모 투자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Q.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인텔이 삼성전자와 대만 TSMC에 반도체 위탁생산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무래도 인텔이 파운드리 전문 회사인 TSMC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Q. 최근 이재용 부회장은 차세대 6세대 통신, 6G 기술과 AI과 관련된 행보를 이어갔는데요. 특히 6G의 경우엔 아직 5G 제대로 구현이 안 되는데 이른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삼성이 6G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Q. 곧 바이든 정부가 들어섭니다. 이전 트럼프 정부에서의 미중 갈등으로 우리 반도체나 통신장비가 수혜를 본 측면도 없잖아 있는데요. 바이든 정부에는 어떨까요?
Q. 정부가 아직 초기 단계인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125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반도체가 제2의 D램이 되기 위해선 어떤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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