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8년째 자투리 급여 기부..취약계층 164가구 지원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1. 1.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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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직원 급여 자투리 모금액 94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2013년부터 1천원 미만 자투리 급여와 계좌 당 2천원 상당의 희망계좌를 모아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이 성금은 그동안 164가구 도배와 장판, 이사지원, 가전제품 지원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됐다.

지난해 모은 940만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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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올해 직원 자투리 급여 940만원을 모아 취약계증을 위해 기부했다. 해운대구는 2013년부터 자투리 급여 7천여만원을 모아 164가구를 지원했다.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직원 급여 자투리 모금액 94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2013년부터 1천원 미만 자투리 급여와 계좌 당 2천원 상당의 희망계좌를 모아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7천200만원에 달한다.

이 성금은 그동안 164가구 도배와 장판, 이사지원, 가전제품 지원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됐다.

지난해 모은 940만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올해에도 자투리 급여 모으기는 계속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업으로 다 함께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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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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