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페르난데스 존경해, 스텟 미쳤어" 아스널 라이징 스타 스미스 로우의 고백

윤효용 기자 2021. 1.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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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신성 에밀 스미스 로우(20)가 자신이 존경하는 선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언급했다.

스미스 로우는 아스널의 어려운 시기에 나타난 한 줄기 빛이다.

스미스는 첼시전부터 찬스 메이킹을 10번이나 성공했고 이 시기에 스미스 로우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낸 선수는 브루노(12회)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스미스 로우도 많은 활동량, 영리한 움직임 등 장점이 많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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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스널의 신성 에밀 스미스 로우(20)가 자신이 존경하는 선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언급했다.

스미스 로우는 아스널의 어려운 시기에 나타난 한 줄기 빛이다. 아스널 유스 출신인 스미스 로우는 불과 두 달 전만 하더라도 2군 팀에서 경기를 뛰었고 어깨 부상으로 인해 오랜 시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첼시전에서 깜짝 선발 출전해 1도움을 올리며 아스널의 무승 행진을 깨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첼시전 이후 스미스 로우는 4경기에 추가로 선발 출전했고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1도움을 추가했다. 여기에 19일(한국시간) 열린 뉴캐슬과 홈경기에서도 후반 15분 부카요 사카의 득점을 도우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아스널은 이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는 스미스 로우는 맨유의 에이스 브루노와 비교되기도 했다. 스미스는 첼시전부터 찬스 메이킹을 10번이나 성공했고 이 시기에 스미스 로우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낸 선수는 브루노(12회)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런 질문에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선수로서 존경한다. 그의 스텟은 미쳤다"며 비교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합류한 브루노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11골 7도움을 올리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홀로 공격포인트 18개를 쌓으며 공격포인트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고 EPL 12월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다. 또 같은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뛰는 선수라 스미스 로우가 롤모델로 삼기에 충분하다.

스미스 로우도 많은 활동량, 영리한 움직임 등 장점이 많은 선수다. 그의 등장과 함께 아스널도 분위기를 반전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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