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우즈벡 국가대표 수비수 아슐마토프 영입

이석무 2021. 1. 19.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FC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인 루스탐 아슐마토프(25)를 품에 안았다.

강원FC는 "아슐마토프를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인 아슐마토프는 185cm 83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킥과 빌드업 등이 강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FC에 입단한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 루스탐 아슐마토프. 사진=강원FC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원FC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인 루스탐 아슐마토프(25)를 품에 안았다.

강원FC는 “아슐마토프를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인 아슐마토프는 185cm 83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킥과 빌드업 등이 강점이다. 2013년 청소년대표를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국가대표팀에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10월, 11월 A매치에도 차출돼 2경기를 소화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U-23 대표팀과도 맞붙었던 아슐마토프는 이듬해 광주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발을 들였다. 첫 시즌에 26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격을 견인했고 그 해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아슐마토프는 “내 장점이 수비 포지션에서부터 빌드업을 시작해 나가는 것인데 강원FC는 빌드업을 통한 축구를 추구하기 때문에 나와 옷 색깔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강점을 가장 부각시킬 수 있는 팀이 아닐까 하고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포지션인 센터백 역할을 가장 충실히 하는 게 첫 번째 목표고 가능하면 골까지 넣고 싶다”며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시면 경기장에서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