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스토리잼, 웹툰 공모전·웹소설 작가 아카데미 개최

이진영 2021. 1. 19.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페이지가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업계 리더로서 올해도 재능 있는 창작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나선다.

카카오페이지는 스토리잼과 '2021 웹툰 창조 공모전', 스토리튠즈와 '웹소설 작가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하고 수상작에는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다양한 공모전 개최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웹툰 및 웹소설 업계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있으며 신인 작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카카오페이지가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업계 리더로서 올해도 재능 있는 창작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나선다.

카카오페이지는 스토리잼과 ‘2021 웹툰 창조 공모전’, 스토리튠즈와 ‘웹소설 작가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하고 수상작에는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한 ‘2021 웹툰 창조 공모전’은 카카오페이지와 웹툰 전문 서비스 기업인 ‘만화가족’이 운영하는 오픈 웹툰 플랫폼 ‘스토리잼’이 함께 기획한 공모전이다. 신인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들도 참여 가능하며, ▲대상 (1명) 1000만원 ▲우수상(2명) 500만원 ▲아이디어상(3명) 2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에 한해 만화가족과의 계약 체결 후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일(월)부터 3월 31일(수)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응모 장르에는 제한이 없고 전체 연령가 현대물을 소재로 한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친 뒤 5월 31일(월)에 수상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웹소설 작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스토리튠즈와 공동 기획으로 ‘웹소설 작가 아카데미’를 개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작가 데뷔까지의 교육 과정을 지원한다. 스토리튠즈는 2017년 업계 최초로 설립된 웹소설 전문 아카데미로 ‘8서클 마법사의 환생’의 자리 작가, ‘악녀라서 편하고 좋은데요’ 망고킴 작가 등이 아카데미를 통해 카카오페이지에서 데뷔한 바 있다.

수업은 현역 웹소설 작가 강사진들의 집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은 ‘두번 사는 랭커’의 사도연 작가, ‘테이밍 마스터’의 박태석 작가, ‘레벨 업 하기 싫은 천마님’의 샤이나크 작가, ‘내 딸은 드래곤’의 예하성 작가, ‘신과함께 레벨업’의 흑아인 작가, ‘남궁쟁천기’의 일황 작가, ‘내 딸은 음악천재’의 이한성 작가 등이 참여한다.

20주 교육 기간 동안 웹소설 작성을 위한 기초 이론부터 강사진의 1:1 피드백이 제공되며, 우수 학생에게는 유수의 출판사 및 매니지먼트와 계약하여 카카오페이지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카데미 사전 예약 기간은 1월 2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스토리튠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다양한 공모전 개최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웹툰 및 웹소설 업계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있으며 신인 작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매년 ‘슈퍼 패스’ 프로젝트 산학협력을 통해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약 10개 출판사와 신인 작가를 매칭해주는 정기투고 프로젝트 ‘넥스트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CJ ENM 및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제4회 '추미스(추리/미스테리/스릴러) 소설 공모전’, 아작 출판사와 'SF소설 신인작가 멘토링', 창비 출판사와 '영어덜트 장르문학 공모', 조아라와 ‘기다리면 무료 공모전’ 등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웹툰 플랫폼 ‘다음웹툰’ 또한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웹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13회째 ‘천하제일’ 웹툰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다음웹툰리그’ 등 다양한 아마추어 공간을 통해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의 CIC(사내독립기업)인 노블코믹스 컴퍼니 황현수 대표는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지는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산업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