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해풍 맞고 자랐다, 완도산 한라봉·레드향·천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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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산 한라봉과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 지역 3.8㏊에 만감류를 재배해 올해 25t가량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만감류 재배 면적를 확대하기 위해 유휴 시설하우스에 작목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지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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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청정지역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산 한라봉과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 지역 3.8㏊에 만감류를 재배해 올해 25t가량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 최남단 완도는 다른 지역보다 겨울철 기온이 따뜻해 아열대 과수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다.완도에서 생산된 만감류는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만감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당도와 산도를 관리한 결과 당도는 13브릭스 이상, 산도는 1.1% 이하의 고품질이 됐다. 겨울철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만감류 재배 면적를 확대하기 위해 유휴 시설하우스에 작목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지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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