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미리 준비하는 설' 편성..식품 비중 65% 늘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공영쇼핑은 ‘미리 준비하는 설’ 상품을 편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영쇼핑은 이번 설 연휴를 대비해 식품 비중을 65%까지 늘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에 있어 가족단위로 명절을 보내야 하고, 고향방문이나 친인척, 지인 등의 모임이 다소 어려워짐에 따라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식품 위주의 명절 상품들을 대폭 준비했다.

분야별 주요 상품으로는 사과·배·만감류, 한과, 떡과 같은 제수용품, 흑염소·홍삼 같은 면역증진 건강상품, 양념갈비·한우구이세트 같은 선물용 상품이 편성된다.

사과, 배 등 과일세트의 경우 3㎏ⅹ3세트 총 9㎏에 5만원 내외, 귤 만감류는 1.5㎏,ⅹ3세트 총 4.5㎏에 4만원대로 판매예정이다. 또 꾸준한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는 등심 스테이크와 갈비양념구이 등을 7만원 내외, 겨울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농협안심특화 꿀, 허니원 꿀 5병 1세트도 6만원 내외로 판매한다.

또 새해 명절 이벤트 ‘보고 싶은 분들께 마음을 보내세요’도 진행한다. 제품의 복수 구매 시 즉시 할인되는 행사다. 온라인(PC·모바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동일상품 2개 10%, 3~4개 15%, 5개 이상 20% 할인된다. TV쇼핑(자동주문) 할인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구매 개수 별로 배송지를 별도로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군데 안전하게 명절 선물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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