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년 내 전 점포 전기차충전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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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2023년까지 모든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서울 등촌동 강서점에 전기자동차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9대까지 충전 가능한 대규모 전기차충전소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강서점을 시작으로 대구 성서점, 부산 아시아드점 등 올해 안에 주요 40개 점포에, 2023년까지는 모든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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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개, 2023년까지 모든 점포에 구축 계획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홈플러스가 2023년까지 모든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서울 등촌동 강서점에 전기자동차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9대까지 충전 가능한 대규모 전기차충전소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12만8000여대다. 전기차 보급률은 증가세를 띄는 반면 충전 인프라는 아직 열악한 실정이다. 전기차 운행 소비자들은 아파트 내에도 충전기가 1~2개 수준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소비자가 대형마트를 방문해 장을 보고 식사를 하는 동안 주차장에서 편리하게 전기차를 중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충전소를 구축했다.
기존 충전시설에 비해 밝고 넓은 공간으로 충전 편의를 높였다. 실제 전기차 충전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대형마트 최초로 중속충전기(17.6kw/h)를 도입한 플래그십 충전소다.
홈플러스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31일 무료로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점을 시작으로 대구 성서점, 부산 아시아드점 등 올해 안에 주요 40개 점포에, 2023년까지는 모든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충전 요금은 국내 최저 수준인 1㎾당 235원"이라며 "추후 홈플러스 멤버십 클럽 서비스인 '오토클럽'과 연계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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