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혁신도시에 '사계절 활용 물놀이장' 만든다

지성호 2021. 1.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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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혁신도시 물초울공원에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 13일 물놀이장 조성공사 계약을 한데 이어 오는 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고 7월 개장할 계획이다.

임동희 LH 균형발전본부장은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 SOC 사업이다. 이 공간이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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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장..봄·가을철 미니 카약, 겨울엔 어린이놀이터
경남혁신도시 물놀이장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혁신도시 물초울공원에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2019년 LH의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물초울공원 내 4천300㎡ 터에 문화·레저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 중 하나다.

LH는 지난 13일 물놀이장 조성공사 계약을 한데 이어 오는 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고 7월 개장할 계획이다.

LH는 여름철 물놀이장 외에도 봄과 가을철에 미니 카약·페달보트 체험장, 겨울철에는 어린이놀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진주성·남강 나룻배·의암바위 등 지역 향토적 소재를 물놀이장 디자인에 반영했다.

LH는 조성공사부터 개장 이후 운영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작업자와 이용자, 관리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분야 전문 공공기관과 협업한다.

임동희 LH 균형발전본부장은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 SOC 사업이다. 이 공간이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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