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 출시

임유경 기자 2021. 1. 19.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업체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디지털 자산 실시간 변동성 지수인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돕기 위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변동성 지수 반영

(지디넷코리아=임유경 기자)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업체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디지털 자산 실시간 변동성 지수인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돕기 위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공개했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을 ‘탐욕’,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을 ‘공포’라고 정의하고, 총 5단계로 나눠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심리 상황 파악과 효율적인 가격 식별을 위한 지수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나무가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공개했다.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 5단계는 높은 거래량과 강한 변동성을 동반한 상승의 '매우 탐욕적인 단계'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고 거래량이 높아지는 '탐욕적인 단계' 가격의 움직임이 중립적이거나 시장의 관심이 적은 '중립적인 단계'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거래량도 높아지는 '공포의 단계' 변동성이 크고 높은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의 '매우 공포의 단계' 등이다.

투자자들은 각 단계를 참고해 투자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탐욕적인 단계라면 가격 상승에 따른 단기적인 고점 형성을, 중립적인 단계가 지속되면서 가격이 우상향 한다면 이상적인 투자 시점임을 예측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에 최적화된 변동성 지표의 부재로 많은 투자자들이 글로벌 지표를 참고하는 점에 착안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선보이게 됐다”며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국내 디지털 자산 투자의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유경 기자(lyk@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