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신규 입점 공예상품 모집

다음 달 23일까지 공예 전 분야 모집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021년 전주공예품전시관에 신규 입점할 우수 공예 상품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 및 업체로 한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옻칠 등 공예 전 분야가 해당한다. 전주 지역 작가(업체) 및 신규 작가(업체)에는 우대 점수가 주어진다.

상품은 4인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상품성 및 역량 ▲디자인의 창의성 ▲상품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 선정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점 상품은 앞으로 1년 동안 전주공예품전시관 종합판매관에서 전시·판매되며,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병행하며 상품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입점한 공예상품은 온라인 옥션(Auction)방식의 '공예 라이브 온 프로모션'을 통해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응모는 전당과 전주공예품전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공예품 실물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예문화산업팀 전주공예품전시관 종합판매관(063-282-88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라며 참신하고 특화된 공예상품으로 많은 공예인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한옥마을 중앙에 자리한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1일 평균 10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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