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만주키치 합류에 "이제 둘이서 상대 겁줄거야" 으름장

강필주 2021. 1.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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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 AC 밀란)가 마리오 만주키치(35) 합류를 고대하고 있다.

AC 밀란은 전 유벤투스 만주키치와 6개월 계약을 맺으며 공격 옵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스테파노 피올리 AC 밀란 감독 역시 만주키치 합류에 "기쁘다. 구단은 야심이 있다. 밀란이 다시 정상에 오르길 원하고 있다. 만주키치의 도착이 바로 이런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번 시즌 많은 약속과 중대한 문제들을 감안할 때 우리는 많은 선수들이 필요하고 품질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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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 AC 밀란)가 마리오 만주키치(35) 합류를 고대하고 있다. 

AC 밀란은 전 유벤투스 만주키치와 6개월 계약을 맺으며 공격 옵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만주키치는 2019년 겨울 카타르 알-두하일로 이적, 10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지난 7월 무적이 된 만주키치는 베식타시, 페네르바체,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인터 밀란 등과 협상 중이란 소식이 들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만주키치의 팀 합류 소식에 "아주 행복하다"면서 "이제 우리 두 명이 상대를 겁주게 될 것"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안았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우리는 잘해왔다. 우리는 거의 리그 절반 정도를 왔고 이제 경기는 더 어려워지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시즌은 아주 힘든 시즌이 되겠지만 만주키치와 수알리오 메이테가 합류한다. 우리는 더 많은 선수들의 로테이션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테파노 피올리 AC 밀란 감독 역시 만주키치 합류에 "기쁘다. 구단은 야심이 있다. 밀란이 다시 정상에 오르길 원하고 있다. 만주키치의 도착이 바로 이런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번 시즌 많은 약속과 중대한 문제들을 감안할 때 우리는 많은 선수들이 필요하고 품질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열린 칼리아리와 2020-2021 세리에 A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AC 밀란은 리그 선두를 달렸고 이브라히모비치는 2골을 더해 시즌 12골로 득점 순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와는 3골차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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