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2022년 동계올림픽 준비 점검..'성공적 개최 의지 표명'

문예성 2021. 1. 19.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18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개최장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이날 베이징 하이덴구에 있는 서우두체육관, 옌칭구에 있는 국가알파인스키센터와 국가슬라딩센터를 시찰해 올림피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신화/뉴시스] 18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베이징의 서우두체육관에서 동계스포츠 종목 선수와 코치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시 주석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개최장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021.01.1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18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개최장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이날 베이징 하이덴구에 있는 서우두체육관, 옌칭구에 있는 국가알파인스키센터와 국가슬라딩센터를 시찰해 올림피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시 주석이 관련 종목 선수와 코치 및 건설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2022년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개최기간 서우두체육관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이 개최되고, 국가 알파인스키센터에서는 스키 종목, 슬라딩센터에서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경기가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오는 7월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가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시 주석의 이번 점검은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022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3월 4일부터 13일까지 베이징과 허베이성 장자커우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