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속' 충격 하루만에 회복하나..삼성전자 2%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 구속과 동시에 3%대 낙폭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하루만에 회복세다.

19일 오전 10시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1700원) 오른 8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도 개장 초 1.91%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반전에 성공, 0.64% 오른 7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는 개장 초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1.65%까지 하락하면서 8만5000원선이 무너지자 저점으로 인식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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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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