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 노래방 폐업 13년 만에 최다

유엄식 기자 2021. 1. 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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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명령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관련 업종인 노래방 폐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행정안전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노래연습장 2137곳이 문을 닫아 2007년(2460곳) 이후 13년 만에 폐업자 수가 가장 많았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집합금지명령 직격탄을 맞은 노래방은 밀폐된 공간이란 인식에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어 폐업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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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연습장 내부 전경. /사진제공=상가정보연구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명령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관련 업종인 노래방 폐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행정안전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노래연습장 2137곳이 문을 닫아 2007년(2460곳) 이후 13년 만에 폐업자 수가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 경기도에서 524곳의 노래방이 폐업했고 이어 서울(369곳) 부산(163곳) 대구(141곳) 인천(113곳) 광주(81곳) 울산(54곳) 대전(46곳)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난해 노래방 개업은 389곳으로 전년(755곳) 대비 절반 이상 줄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87년 이후 역대 최처지를 기록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집합금지명령 직격탄을 맞은 노래방은 밀폐된 공간이란 인식에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어 폐업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18일부터 집합금지명령이 완화돼 이전보다 영업 환경은 호전됐지만 특성상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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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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