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안심하고 중고거래 결제하는 서비스 출시

김세관 기자 2021. 1. 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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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19일 개인간 중고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기반 'KB국민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와 제휴를 맺은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자가 물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만큼 포인트가 충전돼 '안전결제(에스크로)' 계정에 예치되고, 구매 확정 시점에 예치된 포인트가 판매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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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19일 개인간 중고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기반 'KB국민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와 제휴를 맺은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자가 물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만큼 포인트가 충전돼 '안전결제(에스크로)' 계정에 예치되고, 구매 확정 시점에 예치된 포인트가 판매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구조다.

제휴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KB국민카드 신용카드 보유 고객은 누구나 구매자로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판매자는 KB국민카드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서비스 이용 동의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중고나라 네이버카페 내 유니크로 안전결제 △중고나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니크로 홈페이지 등 3개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제공 중이다.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1.5%다. 기존 신용카드 안전결제 서비스 이용 시 부담했던 3.5~4.0% 수준 대비 부담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KB국민카드는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통해 현금 송금 방식 대비 한 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인간 중고 물품 거래가 이뤄진다"며 "중고 물품 거래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 제고와 함께 개인간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확실성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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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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