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 출시

[(자료=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온라인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간 중고 물품을 거래할 경우 수수료 부담은 절반 이하로 줄고, 판매대금 지급 시간은 3일 가량 단축됩니다.

이 서비스는 ▲중고나라 네이버카페 내 유니크로 안전결제 ▲중고나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니크로 홈페이지 등 국민카드와 제휴된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먼저, 구매자가 물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해당금액 만큼 포인트가 충전돼 안전결제(에스크로) 계정에 예치됩니다.

이후 구매 확정 시점에 예치된 포인트가 판매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기반의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입니다.

제휴 플랫폼 고객 중 국민카드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구매자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의 경우 국민카드 고객 여부와 관계 없이 서비스 이용 동의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 과정을 거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거래금액의 1.5% 이하로 기존 신용카드 안전결제 서비스 이용시 판매자 또는 구매자가 부담했던 3.5~4.0%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거래 대금도 구매 확정 당일 판매자에게 지급돼 기존보다 최소 3일 이상 빨라 집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의 현금 송금 방식보다 한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인간 중고 물품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결제 편의성 제고와 함께 개인간 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확실성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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