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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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의 향토기업과 모금단체의 성금이 코로나19로 더욱 썰렁해진 저소득층 가정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BNK금융그룹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설 명절 저소득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위기가구 지원 성금 1억5900만 원도 함께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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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의 향토기업과 모금단체의 성금이 코로나19로 더욱 썰렁해진 저소득층 가정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BNK금융그룹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설 명절 저소득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BNK금융그룹은 4억 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쾌척한다. 이 성금은 5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로 설 명절을 맞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8000세대에 지원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성금 6억 원을 전달,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1만2000여 세대에 특별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위기가구 지원 성금 1억5900만 원도 함께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지원한다.
위기가구 지원 성금은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된 성품과 성금은 부산지역 내 저소득층에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13년에 걸쳐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 나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이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이웃에게 현재까지 총 93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및 명절 상차림 지원품, 생필품 복(福)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시민들의 정성으로 조성한 성금으로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12억 원 규모의 설·추석 명절 특별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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