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세계작가와의 대화 '슬리마니·한유주 대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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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는 대산문화재단,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코로나19'로 축소된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접점을 정상화하기 위해 '세계작가와의 대화-레일라 슬리마니·한유주 대담'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공쿠르상 수상작가로 여성과 소외 계층을 주목한 작품들을 선보인 슬리마니가 인류의 나약함이 드러난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이번 대담에서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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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교보문고는 대산문화재단,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코로나19'로 축소된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접점을 정상화하기 위해 '세계작가와의 대화-레일라 슬리마니·한유주 대담'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담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교보컨벤션홀에서 '우리의 나약함에 대하여'를 주제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6년 공쿠르상 수상작가로 여성과 소외 계층을 주목한 작품들을 선보인 슬리마니가 인류의 나약함이 드러난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이번 대담에서 밝힐 예정이다.
2003년 '문학과 사회'로 등단한 소설가 한유주는 서사를 해체하고 전복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학의 본질을 파고드는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번역가를 겸하고 있다.
이번 대담은 대산문화재단(www.youtube.com/c/daesan), 프랑스문화원(www.youtube.com/c/FranceenCorée)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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