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단양] 설원된 남한강과 눈 쌓인 도담삼봉

박재천 2021. 1. 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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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명물인 도담삼봉과 주변이 '새하얀 세상'으로 변했다.

지난 17일 밤부터 8.2㎝의 눈이 내리면서 일대에 멋진 설경이 연출됐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강(남한강)의 한 가운데 우뚝 솟은 3개의 기암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19일 "남한강이 한파에 얼어붙었고, 그 위에 눈이 내리면서 설원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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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충북 단양군의 명물인 도담삼봉과 주변이 '새하얀 세상'으로 변했다.

지난 17일 밤부터 8.2㎝의 눈이 내리면서 일대에 멋진 설경이 연출됐다.

도담삼봉 일대 설경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강(남한강)의 한 가운데 우뚝 솟은 3개의 기암이다.

장군봉을 중심으로 왼쪽은 딸봉, 오른쪽은 아들봉으로 불린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三峰)이라 할 만큼 그 신비로움에 매료됐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남한강 설원 위 도담삼봉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군 관계자는 19일 "남한강이 한파에 얼어붙었고, 그 위에 눈이 내리면서 설원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글 = 박재천 기자, 사진 = 단양군 제공)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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