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싸" 분식집 차린 쯔양, 오픈 전부터 가격 논란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1. 1. 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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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4)이 차린 분식집이 2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월에 오픈하는 쯔양 분식집 메뉴 가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정식 오픈을 앞두고 쯔양이 분식집 공식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린 사진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쯔양은 분식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가오픈을 조금 미뤄야할 것 같다. 추후 소식은 다시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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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4)이 차린 분식집이 2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적은 양에 비해 다소 비싼 가격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 것이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월에 오픈하는 쯔양 분식집 메뉴 가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분식집 내·외부 모습과 함께 메뉴와 가격표 등이 찍혀 있다. 정식 오픈을 앞두고 쯔양이 분식집 공식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린 사진이다.

눈길을 끈 것은 메뉴판이다. 떡볶이는 6500원, 덮밥류는 1만원, 사이드 메뉴는 7000원~8000원 사이에 가격이 책정돼 있다. 부대 떡볶이, 짬뽕 떡볶이, 모듬튀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칵테일 치킨에 음료 2잔으로 구성된 쯔사장 세트는 가격이 3만7000원에 달했다. 가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보이는 양도 문제가 됐다.

대식가인 ‘먹방 유튜버’가 차리는 분식집에 기대한 팬들은 실망감이 더욱 컸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와~ 이 양에 이 가격 실화냐”, “미슐랭급이네”, “분식은 그냥 동네에서 먹는 게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쯔양은 분식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가오픈을 조금 미뤄야할 것 같다. 추후 소식은 다시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쯔양은 지난해 8월 뒷광고 의혹에 휩싸인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3개월 만인 11월 방송에 복귀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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