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노래방, 지난해 폐업 13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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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래연습장 폐업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집합금지명령이 18일부터 완화됐지만 노래방, 헬스장, 카페 등 업종은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라면서 "이러한 분위기와 밀폐된 공간이라는 인식이 있는 노래연습장의 타격은 더 컸고 이 영향으로 노래연습장 개업은 감소하고 폐업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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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명령 완화에도 매출 회복 어려울 것"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지난해 노래연습장 폐업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집합금지명령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19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노례연습장업 폐업 수는 2137곳으로 2007년(2460곳)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았다.
주요 지역별로 경기도가 524곳으로 가장 많은 폐업을 했다. 지역별로 Δ서울(369곳) Δ부산(163곳) Δ대구(141곳) Δ인천(113곳) Δ광주(81곳) Δ울산(54곳) Δ대전(46곳) 등이다.
개업은 역대 최저치다. 지난해 전국서 개업한 노래연습장업은 389곳으로 1987년 관련 통계 이후 가장 저조했고 Δ2017년(1295곳) Δ2018년(774곳) Δ2019년(755곳) 등 4년째 감소했다.
연구소는 코로나19 여파로 노래연습장의 타격이 컸다고 설명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집합금지명령이 18일부터 완화됐지만 노래방, 헬스장, 카페 등 업종은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라면서 "이러한 분위기와 밀폐된 공간이라는 인식이 있는 노래연습장의 타격은 더 컸고 이 영향으로 노래연습장 개업은 감소하고 폐업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이전보다 나아졌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찾는 노래연습장 특성상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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