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속' 삼성전자,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

김태종 2021. 1. 19.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이재용 부회장 구속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9%(500원) 상승한 8만5천5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전날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나온 뒤 출렁였다가 3.41%(3천원) 내린 8만5천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재수감에 삼성전자 충격…비상경영체제 돌입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전자 주가가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이재용 부회장 구속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9%(500원) 상승한 8만5천5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보다 0.59%(500원) 낮은 8만4천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1.65%(1천40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의 상승 전환으로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79포인트(0.86%) 상승한 3,039.79를 나타내며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나온 뒤 출렁였다가 3.41%(3천원) 내린 8만5천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이날 삼성물산은 장 초반 하락 폭을 줄이며 1.05% 하락한 14만1천500원, 삼성생명은 0.76% 떨어진 7만7천900원에 거래됐다.

이 부회장 동생 이부진씨가 대표로 있는 호텔신라는 0.12%(100원) 상승한 8만3천800원을 나타냈다.

전날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삼성전자,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taejong75@yna.co.kr

☞ 코로나 우려 회항한 닥터헬기...남편 죽음에 아내 '비통'
☞ 새벽에 맨발로 뛰어든 외국인 여성 구한 편의점 주인
☞ 벽에 가까이 주차했다가 틈에 끼어 운전자 사망
☞ 30대, 공항 탑승구역서 3개월 숙식하다 적발…왜?
☞ "실망시켜 미안"…체포된 전 수영대표 뒤늦은 후회
☞ "초등생 추행 의혹 가해자 부모가 피해자 따로 만나"
☞ 해군총장, 백령도 간부 실종날 '음주회식' 의혹
☞ "침대가 흔들" 칭다오 동쪽 지진에 호남서 신고 잇따라
☞ 만삭인데 남편 속옷 챙기라고?…역주행 성평등 시계
☞ 이재용, 실형 선고받자 정면 응시한 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