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 매출액 지난해 13억..전년보다 2.5배 ↑

김정수 기자 2021. 1. 19.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19일 군에 따르면 괴산장터에서 지난해 13억5951만원을 판매했다.

지난해 군은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앱 이외에도 농협몰에 입점하며 판로 확대에 노력했다.

괴산장터는 입점수수료 0%의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5억5000만원→2020년 13억6000만원 판매
다양한 판로 확보로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 이어가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메인화면.(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19일 군에 따르면 괴산장터에서 지난해 13억5951만원을 판매했다. 2019년 5억4816만원 대비 약2.5배(148%↑) 증가했다.

지난해 군은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앱 이외에도 농협몰에 입점하며 판로 확대에 노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추축제 현장 판매가 어려워지자 괴산장터와 연계한 온라인 판매로 전환했다.

농·특산물 상품 경쟁력과 상품후기, 사전예약 등 다양한 이벤트로 기존 고객들을 유입했고 다음, 카카오 등 온라인, 모바일 광고로 신규 소비자를 끌어들인 게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게 군의 분석이다.

홍보 효과로 괴산장터 앱 다운로드 수는 2019년 1120회에서 2020년 1947회로 74% 늘었고, 괴산장터 연간 방문객 수도 6만4345명에서 7만7131명으로 20% 증가했다.

농가 31곳이 농협몰에 입점해 3억8045만원의 판매를 올린 것도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됐다.

괴산장터는 입점수수료 0%의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이다. 입점농가들에게 판로를 제공,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 품목을 구성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만족시키고 입점농가의 지속적 교육과 관리로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522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