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즐라탄 멀티골 쾅쾅, AC밀란 선두 유지

김재민 2021. 1. 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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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가 AC 밀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AC 밀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 사르데냐 아레나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1월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에서 세리에 A 선발 복귀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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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브라히모비치가 AC 밀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AC 밀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 사르데냐 아레나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7분 다비데 칼라브리아의 롱패스를 그대로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달성했다.

지난 11월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에서 세리에 A 선발 복귀전을 소화했다. 만 39세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선발 7회)만 뛰고도 12골 1도움을 몰아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 중이다.

한편 승점 3점을 더한 AC 밀란은 18경기 13승 4무 1패 승점 43점으로 인터밀란에 승점 3점 차 앞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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