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코로나 완치 후 첫 컴백..선공개곡 'X'로 첫 정규 활동 예열
[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완치 판정 후 미뤄졌던 노래를 발표한다.
청하는 1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의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발매한다.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가 소속된 DJ HotBoyzZ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마음을 파고드는 풍성한 멜로디가 특징적인 모던 록 팝 넘버다. 청하의 삶의 한 페이지를 가사로 진솔하게 표현해냈으며 더욱 확장된 청하의 감성과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지난해 선보였던 '스테이 투나잇(Stay Tonight)' '플레이(PLAY)'에 이은 첫 정규앨범의 마지막 선공개 싱글로 앞선 두 곡의 콘셉트와는 또 다른 청하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청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선공개 싱글 및 케렌시아의 발매를 한 차례 연기했다. 코로나19 완치 후 선공개 싱글을 내며 정규 컴백 막바지 작업 중인 청하는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것을 예고했다.
그동안 에너제틱하고 파워풀한 원톱 퍼포머로 대중들의 시선을 압도해온 청하는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통해 깊고 풍부해진 감성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팬들 곁에 돌아올 청하의 컴백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하의 첫 정규앨범 '케렌시아'는 오는 2월 15일 발매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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