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장주 三電 반등..삼성그룹株 대부분 상승 전환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한 딜러의 모니터에 이재용 삼정전자 부회장 구속 관련 뉴스가 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3.41%) 내린 8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97포인트(2.33%) 하락한 3013.93에 장을 마감했다. 2021.1.1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 구속으로 하락했던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그룹주 대부분이 반등하는 분위기다.

19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700원(0.82%) 오른 8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만의 상승 전환이다.

삼성전자우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일 대비 500원(0.67%) 오른 7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그룹주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기는 6000원(3.04%) 오른 20만3500원, 삼성SDI는 1만1000원(1.56%) 오른 71만7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1.27%), 삼성엔지니어링(1.14%), 삼성중공업(0.44%), 삼성카드(0.31%) 등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물산(-1.75%), 삼성생명(-0.76%), 삼성화재(-0.28%), 삼성바이오로직스(-0.13)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