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4건 발견..강원 총 5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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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민통선 밖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4마리의 폐사체가 발견됐다.
19일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민통선 밖에서 수색반이 발견한 멧돼지 4마리의 폐사체에서 18일 오후 8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도내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건수는 민통선 밖 451건, 민통선 안 54건 등 총 505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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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도 양양군 민통선 밖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4마리의 폐사체가 발견됐다.
19일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민통선 밖에서 수색반이 발견한 멧돼지 4마리의 폐사체에서 18일 오후 8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도내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건수는 민통선 밖 451건, 민통선 안 54건 등 총 505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화천에서 348건으로 가장 많이 발견됐으며 인제 42건, 양구 36건, 철원 34건, 춘천 27건, 영월 8건, 양양 6건, 고성 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당국은 방역대 10km 안에 있는 농가 3곳에 상황을 전파하고 해당 농가 방문금지 조치 및 발생 현장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향후 해당 농가 3곳에 대해 임상·정밀검사 실시 및 방역 관리지구내 방역 시설 8대를 설치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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