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4건 발견..강원 총 505건

김유나 2021. 1. 19.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양양군 민통선 밖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4마리의 폐사체가 발견됐다.

19일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민통선 밖에서 수색반이 발견한 멧돼지 4마리의 폐사체에서 18일 오후 8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도내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건수는 민통선 밖 451건, 민통선 안 54건 등 총 505건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SF 감염 멧돼지 발견지점

[양양=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도 양양군 민통선 밖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4마리의 폐사체가 발견됐다.

19일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민통선 밖에서 수색반이 발견한 멧돼지 4마리의 폐사체에서 18일 오후 8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도내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건수는 민통선 밖 451건, 민통선 안 54건 등 총 505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화천에서 348건으로 가장 많이 발견됐으며 인제 42건, 양구 36건, 철원 34건, 춘천 27건, 영월 8건, 양양 6건, 고성 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당국은 방역대 10km 안에 있는 농가 3곳에 상황을 전파하고 해당 농가 방문금지 조치 및 발생 현장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향후 해당 농가 3곳에 대해 임상·정밀검사 실시 및 방역 관리지구내 방역 시설 8대를 설치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