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와인 수요 증가에 자체 와인 브랜드 '음!' 출시

홍다영 기자 2021. 1. 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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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홈술족이 늘자 자체 와인 브랜드 '음!(umm)'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관계자는 "편의점에서는 와인을 단독으로 즐기는 고객보다 음식과 반주로 곁들일 수 있는 가벼운 와인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누구나 실패 없이 다양한 메뉴와 마실 수 있는 와인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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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홈술족이 늘자 자체 와인 브랜드 ‘음!(umm)’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맛있는 와인을 마셨을 때 나오는 감탄사를 표현한 것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와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편의점 CU의 ‘음! 레드와인’. /BGF리테일 제공

CU의 와인 매출은 2018년 28.3%, 2019년 38.2%, 작년 68.1%로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었고,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도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음! 레드와인’은 1970년 설립돼 55개국에 수출하는 스페인 와이너리 보데가스 밀레니엄 제품으로 체리와 자두 등 붉은 과일의 향이 한식, 돼지고기, 치킨, 피자 등에 어울린다. 코르크 마개 대신 돌려서 여는 병마개로 오프너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CU는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네이버페이로 ‘음! 레드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달까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가는 4900원이다. 다음 달부터는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6병 세트를 예약하는 고객 15명에게 추첨을 통해 35만원 상당의 LG와인셀러 8구를 선물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관계자는 "편의점에서는 와인을 단독으로 즐기는 고객보다 음식과 반주로 곁들일 수 있는 가벼운 와인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누구나 실패 없이 다양한 메뉴와 마실 수 있는 와인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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