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보강' 샌디에이고, 우완 선발투수 머스그로브도 영입

신창용 2021. 1. 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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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쉼 없이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뉴욕 메츠가 가세한 삼각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우완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29)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메츠는 샌디에이고에서 좌완 투수 조이 루카이시를 받고,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에서 4명, 메츠에서 1명 등 총 5명의 유망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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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영입한 원투펀치 스넬-다르빗슈 이어 마운드 강화
조 머스그로브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김하성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쉼 없이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뉴욕 메츠가 가세한 삼각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우완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29)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메츠는 샌디에이고에서 좌완 투수 조이 루카이시를 받고,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에서 4명, 메츠에서 1명 등 총 5명의 유망주를 얻었다.

머스그로브는 지난해 8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5패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은 3.86으로 2016년 빅리그 데뷔 이래 가장 좋았다.

9이닝당 삼진 개수도 12.5개로 커리어 하이를 찍는 등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게릿 콜(현 뉴욕 양키스) 얻는 조건으로 다른 3명과 함께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던 머스그로브는 다시 한번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12월 말 트레이드로 블레이크 스넬, 다르빗슈 유를 차례로 영입해 강력한 '원투펀치'를 갖췄다.

여기에 머스그로브까지 영입해 '디펜딩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대적할만한 선발진을 구축했다.

다른 측면에서 해석하면 디넬슨 라멧의 상태가 그만큼 좋지 않다는 뜻일 수도 있다.

2020시즌 샌디에이고의 떠오르는 에이스였던 라멧은 오른쪽 이두박근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뛰지 못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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