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와인 '음!' 무슨 맛일까

백주원기자 2021. 1. 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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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홈술 트렌드로 편의점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자 편의점 CU가 자체 와인 브랜드 'mmm!'(음!)을 내놓았다.

이처럼 CU가 자체 와인 브랜드를 론칭하며 편의점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최근 홈술로 부담 없는 와인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CU는 음!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오후 6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네이버페이로 음!레드와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달까지 30%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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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홈술족 늘자 브랜드 론칭
6,900원 스페인 레드와인 선봬
CU모델들이 CU가 새롭게 출시한 자체 와인 브랜드 'mmm!(음!)'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BGF리테일
[서울경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홈술 트렌드로 편의점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자 편의점 CU가 자체 와인 브랜드 ‘mmm!’(음!)을 내놓았다.

CU는 ‘음!’의 첫 상품으로 스페인 와이너리 ‘보데가스 밀레니엄’의 제품인 ‘음!레드와인’을 6,900원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음!은 맛있는 와인 한 잔을 마셨을 때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감탄사를 표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음!레드와인은 체리와 말린 자두 등 붉은색 과일의 향과 와인 초심자도 부담 없는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또 패키지에 곁들이기 좋은 메뉴와 와인 개봉 시간, 테이스팅 노트 등 정보를 표시하고 코르크 마개 대신 돌려서 여는 타입의 병마개를 사용해 오프너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CU가 자체 와인 브랜드를 론칭하며 편의점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최근 홈술로 부담 없는 와인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매출은 2019년 대비 68.1% 증가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올해 들어서도 17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7배 증가했다.

고문진 BGF리테일(282330)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편의점에서는 와인만 단독으로 즐기기 위해 구매하기보다 음식에 곁들일 수 있는 가벼운 와인을 찾는 고객이 많다”면서 “다양한 메뉴와 곁들이기 좋은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음!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오후 6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네이버페이로 음!레드와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달까지 30%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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