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 연구조합 결성..초대 회장에 조성희 대표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2021. 1. 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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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을 위해 산업계와 병원, 대학, 연구소가 손을 잡았다.

조성희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 초대회장은 "우선 광주지역 중심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을 기반으로 한국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가치창출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중심역할을 해나가겠다"며 "고급 유휴기술 인력유입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살기좋은 지역사회 모델을 만들가는데 연구조합이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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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을 위해 산업계와 병원, 대학, 연구소가 손을 잡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조합 설립인가를 받아 최근 설립됐다.

이 연구조합은 관련 분야의 신기술 개발 촉진과 산업화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성장·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구조합은 티디엠, 세아푸드, 케이제이메디텍, 싸이버테크, 빛가람정보, 영농조합법인 광수, 대봉엘에스, 지에스바이오 등 산업계와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병원, 남부대학교,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등의 교수진을 포함해 20여개의 기관으로 구성됐다.

연구조합은 바이오헬스케어분야의 단계별 기술발전계획과 산업체의 제품개발 로드맵 수립을 기반으로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사업, 중소·중견기업의 제2연구소 기능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며, 주사무소는 광주과학기술원 내 창업진흥센터다.

초대회장에는 싸이버테크 조성희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연구조합은 정부의 바이오헬스케어 육성 계획에 따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선진연구개발을 통해 첨단의료소재부품과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한 메디푸드분야를 시작으로 조합회원사들과 더불어 시장친화적인 제품개발과 판매활성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 발표와 2021년도 바이오헬스케어분야 규제혁신계획,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R&D)에 1조7,000억원을 편성했으며, 국내 바이오헬스분야의 주요기업은 2023년까지 10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바이오헬스분야의 전망은 밝다고 조합 측은 기대하고 있다.

조성희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 초대회장은 “우선 광주지역 중심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을 기반으로 한국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가치창출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중심역할을 해나가겠다”며 "고급 유휴기술 인력유입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살기좋은 지역사회 모델을 만들가는데 연구조합이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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