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이번주에 PSG행 결정" [英매체]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1. 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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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토트넘 델레 알리. Getty Images코리아


토트넘 미드필더 델레 알리(25)가 마침내 이번 주에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 “PSG가 이번 주에 알리를 임대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올 시즌 토트넘의 주축 멤버로 중용받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알리는 올 여름 유로2020 대회 출전을 위해 더 많이 출전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길 원해왔다.

알리는 지난 여름에도 토트넘을 떠나려고 했으나 다니엘 레비 회장이 그의 이적을 막으면서 잔류했다. 6개월 더 잔류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올 시즌에도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알리는 교체 멤버로 전락했다.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에서 234경기에 나서 64골·57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멤버였던 알리는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입지가 줄어들었다. 올 시즌 공식경기에 12경기만 출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PSG는 그가 부활을 노릴 최적의 곳으로 꼽혔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아직도 알리 이적을 주저하고 있지만 이제는 곧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말많고 탈 많은 알리의 이적 문제가 조만간 결정이 날 분위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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