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항암제 생산라인 가동 시작

송연주 2021. 1. 19.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의 고형제 및 항암제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며 본격적인 생산 활동이 시작된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1월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라인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받은 이후 12월 말부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벨킨주'(성분명 보르테조밉) 생산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올해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유럽 GMP(EU GMP) 인증을 준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공장, 벨킨주 생산 시작으로 항암제 생산라인 가동
올해 유럽 GMP 인증 준비
[서울=뉴시스] 보령제약 예산공장 전경(사진=보령제약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보령제약 예산공장의 고형제 및 항암제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며 본격적인 생산 활동이 시작된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1월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라인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받은 이후 12월 말부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벨킨주’(성분명 보르테조밉) 생산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생산제품 허가 및 시험 등 제품 출하에 필요한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올해 중 옥살리플라틴 등 항암제를 추가로 출하할 계획이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지난 2019년 준공 이후 2020년 초 항궤양제 ‘스토가’ 생산을 시작으로 ‘카나브패밀리’ 등 고형제 생산에 돌입했다. 내용고형제 규모는 연간 최소 8억7000만정, 600만 바이알 상당이다. 최대 5배까지 확장 가능하다. 항암제 생산라인은 약리활성이 높은 의약품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최신의 ‘아이솔레이터 시스템’을 갖췄다.

보령제약은 올해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유럽 GMP(EU GMP) 인증을 준비 중이다. 항암주사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본격적인 예산 생산시대를 개막하면서 제품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고, 시장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