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장단기 금리 차이 확대..금융시장 변동성 유의"

김태민 2021. 1. 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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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국고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장단기 금리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내 장기금리 상승은 국내 국고채 수급 경계감과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상용화 기대 등으로 인한 위험회피 완화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내외 여건 변화와 장기 금리 반응을 살피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 금융부문 안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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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국고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장단기 금리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아침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국내 금융시장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변동성은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내 장기금리 상승은 국내 국고채 수급 경계감과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상용화 기대 등으로 인한 위험회피 완화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내외 여건 변화와 장기 금리 반응을 살피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 금융부문 안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실물경제 불확실성의 이어지고 있다며 조만간 발표할 설 민생 안정 대책에 취약층 지원과 내수 활성화 방안을 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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