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남·충남·경기 저수온 특보..평년보다 1~2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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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파 영향으로 바다 수온이 계속 떨어지면서 저수온 특보 해역이 확대됐다.
19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8일 0시∼13시 주요 해역 수온을 조사한 결과 전북과 전남, 충남, 경기 일부 지역에서 평년 기온과 비교했을 때 1∼2도 낮은 저수온 현상이 확인됐다.
전북 군산시 군산항 남단∼전남 신안군 수도 남단, 충남 가로림만과 천수만, 전남 함평만에는 저수온 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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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최근 한파 영향으로 바다 수온이 계속 떨어지면서 저수온 특보 해역이 확대됐다.
19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8일 0시∼13시 주요 해역 수온을 조사한 결과 전북과 전남, 충남, 경기 일부 지역에서 평년 기온과 비교했을 때 1∼2도 낮은 저수온 현상이 확인됐다.
전북 군산시 군산항 남단∼전남 신안군 수도 남단, 충남 가로림만과 천수만, 전남 함평만에는 저수온 경보가 내려졌다.
경기 화성시 제부도 남단∼충남 당진시 도비도 남단, 전남 목포시 달리도 남단∼전남 해남군 송지면 남단,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경남 강진만·사천만 등지에는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수산과학원은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www.nifs.go.kr/risa)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면서 사료량을 조절하는 등 양식 어류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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