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대중교통 종사자 105명 전원 코로나19 '음성'

박상수 2021. 1. 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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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안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운수 종사자 105명 전원을 상대로 선제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대상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최근 주민 불편이 없도록 미운행 시간과 휴게시간을 활용해 버스·택시 운수 종사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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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검사 실시..요양요양시설 등도 진단검사 지속
[진도=뉴시스] 진도군 대중교통 종사자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사진=진도군 제공) 2021.01.19. photo@newsis.com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안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운수 종사자 105명 전원을 상대로 선제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대상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최근 주민 불편이 없도록 미운행 시간과 휴게시간을 활용해 버스·택시 운수 종사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또 관내 외국인 근로자 195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 검사를 활용한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고위험군 집단 감염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PCR)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회 실시했으며 요양병원 종사자는 주 2회, 요양시설 등은 주 1회 검사를 실시해 679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단발성 검사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해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만큼 감염원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요양병원·요양시설,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코로나19 검사는 주민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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