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롤스로이스 '양산 적합성' 승인 자격 세계 최초 획득

문창석 기자 2021. 1. 19.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 적합성 자체 검토 및 승인 자격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장은 "롤스로이스가 양산 승인 권한을 위임한 건 전 세계 수백 개 파트너사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초"라며 "업계 최고의 수준의 품질 시스템과 우수 인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엔진 검수 현장.(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 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 적합성 자체 검토 및 승인 자격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새롭게 개발된 항공엔진 부품이 본격적인 양산 공급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요구되는 품질 수준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절차(PPAP)에 대한 권한을 롤스로이스로부터 위임받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파트너사 중 최고 수준인 PPAP 1등급(레벨1)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국내 창원사업장은 물론 베트남사업장도 함께 적용된다.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장은 "롤스로이스가 양산 승인 권한을 위임한 건 전 세계 수백 개 파트너사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초"라며 "업계 최고의 수준의 품질 시스템과 우수 인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them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