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한태웅, 180도 달라진 공간에 흥 부자 텐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21. 1.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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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농부' 한태웅이 구수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한태웅은 18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다.

신박한 정리단을 위해 믹스커피까지 손수 대접한 한태웅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해 새집을 지어 드리는 게 목표였는데, 내가 아직 학생이라 하지 못한다. 나래누나가 '신박한 정리'를 통해 정리해준다고 해서 소밥 주다 말고 눈물이 날 뻔했다"며 여전한 입담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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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소년 농부’ 한태웅이 구수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한태웅은 18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다. 이날 한태웅은 “고등학생 농부입니다”라며 정중하면서도 구수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염소와 토끼, 닭이 있는데 다들 ‘동물농장’이라고 한다”며 겸손한 축사 자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박한 정리단을 위해 믹스커피까지 손수 대접한 한태웅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해 새집을 지어 드리는 게 목표였는데, 내가 아직 학생이라 하지 못한다. 나래누나가 ‘신박한 정리’를 통해 정리해준다고 해서 소밥 주다 말고 눈물이 날 뻔했다”며 여전한 입담도 자랑했다.

그 후 평범하면서도 신선한 한태웅의 방을 비롯해 신박한 정리단의 손길이 필요한 30년 된 시골집의 모든 공간이 공개됐다.

특히 정리하려는 박나래와 이를 막으려는 한태웅의 찰떡 케미는 큰 웃음을 안겼고,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 한태웅표 떡국 먹방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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